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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습 ‘잘’ 하고 있나요? 일상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한 8가지 방법

최민지 기자 6개월 ago

피부 보습은 단순히 로션을 바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피부는 스킨케어 제품을 흡수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최적의 수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보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보습 방법은 건조함, 가려움, 자극, 그리고 여드름과 같은 다양한 피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찰스 푸자 박사와 함께 피부 보습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더러운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
피부가 민감한 경우, 더러운 피부에 로션을 바르는 것은 큰 실수입니다. 보습제는 피부 장벽을 봉인하는 역할을 하며, 이 장벽은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세계의 박테리아, 알레르겐, 자극제 등을 차단합니다. 따라서 더러운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면 모든 해로운 요소들을 피부 속에 가두게 됩니다. 목욕 후 깨끗한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여드름이 있는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 것
여드름이 있는 피부에 로션을 바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보습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더 많은 기름을 생성하여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보습제가 같지 않으며, 여드름을 예방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3. 낮과 밤에 같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
일반적으로 낮과 밤의 스킨케어 루틴은 동일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침에는 항산화제와 SPF가 포함된 보습제가 필요하며, 밤에는 피부 복구에 중점을 둡니다. 밤에는 레티노이드 사용 후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더 두꺼운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과를 서두르는 것
새로운 보습제가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을 때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4-6주는 사용해보고 제품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러나 제품이 즉시 자극을 유발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5. 일관성이 없는 것
새로운 제품을 짧은 시간에 여러 개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제품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일관된 루틴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목 부위를 무시하는 것
나이가 들어가는 가장 큰 징후 중 하나는 주름진 목과 데콜테입니다. 목은 많은 햇빛을 받기 때문에 얼굴만큼이나 중요한 부위입니다.

7. 너무 세게 문지르는 것
피부에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당기는 것은 피부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가 반응하여 손상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제품을 바르고, 더 민감한 부위에는 약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민감한 피부에 향이 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
향이 좋은 제품은 매력적일 수 있지만, 피부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향이 추가된 제품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무향이라고 해서 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성분 목록을 확인하여 향이 전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보습 실수들을 피함으로써, 피부는 건강하고 윤기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보습 방법을 통해 피부의 건강을 지키고, 더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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